[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7기 하반기를 민생현장에서 시작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1일 민들레일터를 방문한데 이어 2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1일 김 시장이 방문한 민들레일터는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장애인작업재활시설로 38명의 근로자들이 견과류와 판촉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김 시장은 근로자들과 함께 견과류 제조 작업 후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김 시장이 방문한 시곡동 소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시가 직접 운영 중인 곳으로, 당진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총232곳, 2만6700여 명의 아동과 학생들에게 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김 시장은 각 학교로 배송할 물품과 식재료의 상하차 작업과 검수작업에 참여했으며, 배송기사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시민 모두 더불어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9억6000여 만 원을 편성해 지역 내 2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88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14억 원을 들여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식품 차액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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