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명과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42, 143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42번(유성구 덕명동) 확진자와 143번(서구 정림동) 확진자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2번 확진자는 3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확진됐다.
143번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자녀)로 가족 내 감염으로 보인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는 7일 금산에 거주하는 30대(충남 174, 금산 2번) 외국인이 인후통 증상을 보여 6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4번 확진자는 충북 옥천 이원면 소재 사업장을 방문했던 대전 1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또한, 당진에서는 해외입국자 30대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도는 6일 충남 175, 176, 177번 확진자(당진 1~3번)가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5일 해외에서 입국, 당진으로 콜벤을 이용해 도착한 뒤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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