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이날 류태호 태백시장과 지역 민주당 관련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애쓰시는 단체장들과 공직자, 묵묵히 일하시는 국민들이 계시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주시는 말씀 잘 새겨 태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할 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백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서 김 전 의원은 “법무부가 예산상 이유로 해당 사업이 정체됐지만, 법무부 장관에게 꼭 전해서 기재부를 설득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전 의원은 “강원도가 대한민국 국유림의 반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데 아무런 혜택이 없다. 기업들도 제대로 된 투자를 망설이고 있어 이문제도 관련 의원들과 접촉해 적극 의견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국가행사화와 위령탑 성역화와 관련해서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라는 가치와 산업화라는 두 가지의 가치에 대해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며 “이분들에 대해서 국가가 감사의 표시를 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는 뜻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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