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연구소기업인 ㈜쉐마는 23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에어맥 마스크 기탁식’을 갖고 충남대병원 의료진에게 최근 출시한 에어맥 마스크 100장(7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현재 쉐마는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용 에어필터 및 항균-항바이러스 필터가 삽입된 필터캡슐 타입의 스마트마스크 에어맥을 전 세계 시장에 런칭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쉐마 한대익 대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하여 최전선을 책임지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전하게 됐다”면서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마스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은 “이번 마스크 기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쉐마는 2016년 카이스트의 글로벌 프론티어 국가프로젝트 연구단(10년 기간 1300억원 규모) 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소기업으로 출범하였다. 연구소기업 출범 이래 대기오염 및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인체 방어를 위해 고도의 기술을 접목한 하이테크 디바이스를 연구개발해 왔다.
쉐마는2019년 벤처기업으로 등록된 이후 현재까지 37건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등록과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스마트 마스크 및 유해물질제거 특수필터소재, 나노섬유필터소재 그리고 공기정화장치 특허 등으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놓은 상태다. 국내외 40여개 대학 및 병원, 임상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공동 연구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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