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역발생은 지난 4일부터 27일째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같은 6939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명이며,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전날 2명이 완치되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39명이다. 완치율은 97.2%이다.
경북에서는 이틀연속 해외유입에 의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미국 영주권자인 40대 남성 A씨는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다음날 영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받았다.
A씨는 현재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을 이송한 직원 2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로써 경북지역 총 확진자는 1357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1293명, 사망자는 58명이다. 나머지 6명은 안동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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