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17일에도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나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파주시보건소에서 16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역 전체 확진자는 57명째를 기록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조리읍에 사는 51번째 확진자는 최근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2~57번째 확진자는 운정3동 거주 3명과 문산읍, 금촌2동, 조리읍 거주 각 1명씩이다.
파주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병상 배정을 요청 중이며 확진자 병원 이송 후 자택과 인근지역 방역소독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에 들어갔으며,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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