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에서 18일에도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2명을 포함한 70대 노령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는 파주시에서 전방위적 감염확산 현상이 일어나면서 지역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운정3동에 거주하는 파주시 59번째 확진자는 최근 5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란히 문산읍에 사는 60번과 61번째 확진자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는 17일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동거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병원 이송 뒤 자택과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 등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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