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평화 복숭아의 천중도, 백도 품종을 중심으로 8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황도, 장호원 품종 등까지 10월 초순까지 수확을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긴 장마로 많은 과수농가가 일조량 부족 등 고품질 과실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고품질의 복숭아를 출하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는 해풍지대의 기후풍토와 배수가 양호한 마사토지대의 토질 특성은 물론 일교차가 큰 지역이어서 복숭아 조직이 단단해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좋은 품종으로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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