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본사 직원 코로나19 확진…사옥 폐쇄

홈플러스, 본사 직원 코로나19 확진…사옥 폐쇄

기사승인 2020-08-28 18:11:44
사진=홈플러스 로고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본사 사옥을 임시 폐쇄됐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식사를 한 후, 16~19일 휴가로 인해 출근하지 않았으며 20~21일 근무한 후 다시 22~27일까지 휴가에 들어갔다.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으나 27일 보건당국으로부터 광화문 인근 지역에 30분 이상 체류했기 때문에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진행한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홈플러스는 28일 확인 즉시 근무 중이었던 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한 후, 본사를 전격 폐쇄했다. 

본사 폐쇄 직후 전 구역 방역을 실시했으며, 별도 안내 시까지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 재택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전 직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