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DGB생명의 신임 대표로 취임한 김성한 대표가 오늘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DGB생명보험은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DGB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고객을 위한 생명보험사를 지향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마케팅 ▲자산운용 ▲손익관리 ▲디지털 혁신 ▲조직문화 부문에서 DGB생명의 역량을 극대화해 내실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DGB생명은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위해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안정성 면에서는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취임식에서 “앞으로 DGB생명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생명보험의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DGB생명이 보유한 장점을 키우고 DGB금융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핵심 자회사로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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