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대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11월 초 만료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장은 응모자 중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의료원 운영에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배수 이상을 추천, 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하고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대구의료원장으로 임명한다.
지원 자격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임원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또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5년 이상 근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 △의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ㆍ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경력 보유 △보건ㆍ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등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대구의료원장에 응모하고자 할 경우에는 소정 양식에 의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자격증(면허증) 사본,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지원서 오는 18일까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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