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재단,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감사패 수여

한국다문화재단,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감사패 수여

기사승인 2020-09-03 10:33:36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난 2일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난 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이태훈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앙회는 또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과 흑마늘 즙 50세트를 기탁했다.

전달 된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달서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패와 후원금 등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족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여 명의 외국인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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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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