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수공영버스터미널을 위탁운영사로 임순여객자동차(주)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 7일부터 본격 위탁운영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4일 심 민 군수와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임순여객자동차(주) 서인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수공영버스터미널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단일요금제, 버스 이용승객 감소, 물가상승 등 경영악화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오수터미널(오수면 오수로 173, 2,958㎡)을 매입,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7일부터 오수공영버스터미널 위탁운영하게 된다. 
 
오수터미널은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300여명의 승객이 이용, 6개 운송회사에서 150회 정도(농어촌버스 90회, 시외버스 60회) 운행하며 오수면 중심지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오수터미널 주변을 오수면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연계해 향후 터미널 신축, 택시승강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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