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 넘쳐 대구 가창댐과 옥연지 인근도 교통 통제

계곡물 넘쳐 대구 가창댐과 옥연지 인근도 교통 통제

기사승인 2020-09-07 11:06:11
▲ 7일 오전 9시 18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 끝지점 배수로에 시내버스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5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이 강해지면서 대구에서도 통제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계곡물이 넘치면서 가창댐입구 삼거리부터 헐티재까지 14㎞ 구간이 통제됐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부터는 옥포삼거리~옥연지 상류 주차장 부근 3㎞도 같은 이유로 통행을 금지했다.

앞서 대구시는 태풍의 영향으로 신천 수위가 상승하자 오전 8시 20분부터 신천동로 전 구간(무태교~상동교)의 양방향을 통제했다.

신천좌안 하상도로 가창교~법왕사 2.3㎞구간과 두산교~상동교 0.8㎞구간도 이날 오전 6시와 6시 55분을 기해 각각 교통이 통제됐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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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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