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현미찹쌀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각 가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8일부터 선착순 전화모집하며, 오는 14일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고추장 담그기 세트를 배부한다.
참여자들은 고추장을 만든 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만족도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된다.
도광회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센터 이용이 어려워 적응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추진해 집콕생활을 안전하고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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