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8명 합격

경북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8명 합격

2005년부터 145명 선발 쾌거…누적합격자로는 전국 대학 최다

기사승인 2020-09-07 16:31:39
▲ 경북대가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중앙-지방 간 불균형 해소 및 지방대학 활성화 유도를 위한 우수 지역인재의 공직 유치를 목적으로 200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145명이 선발됐다.

경북대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총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누적 합격자 수로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다. 

합격자들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특허청,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5월부터 1년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정태 경북대 인재개발원장은 “경북대는 매년 지역인재 7급 시험에서 꾸준히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는 경북대 인재개발원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학생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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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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