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지난 7일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의 한 석회석 광산 배수로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불어난 물에 실종된 박모(44)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은 206명의 인력과 드론을 포함한 장비 21대, 구조견 등을 투입해 배수로 주변과 오십천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앞서 실종된 박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25분께 동료들과 함께 석회석 채굴 작업 후 복귀하다 도로가 유실돼 산쪽으로 이동하던 중 배수로에 빠졌다.
또 같은날 오후에는 박씨의 바지가 발견돼 주변을 집중 수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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