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7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재기 지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구직등록‧상담‧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제공,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홍보, 협력기관의 지원사업의 안내와 지원, △대구고용노동청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안내, 임금근로자 전환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을 협조한다.
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육성정책 발굴, 소상공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대책 마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본부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희망리턴페키지) 운영,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을 협조한다.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프로그램 사업 연계지원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별로 시행해오던 지원 프로그램들이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사업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역의 유관기관 모두가 상호 협업하고 소통해서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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