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이 올 상반기 공약이행사항을 자체점검 결과 74.5%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8일 군위군에 따르면 6대 분야 53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28건, 정상추진 21건, 일부추진 4건으로 나타났다.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은 사업은 군수월급 10%기부, 어르신놀이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전통시장도우미 운영, 삼국유사 가온누리 운영,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이다.
또 군위소방서 유치, 임대형 공공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착공,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등 4건은 관련기관의 사업취소와 사업대상지 부지확보 난항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군위군은 이같은 공약이행사항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정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군위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공약이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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