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5일 ‘수성 메이커 교육센터’의 전체 과정 및 운영 방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어도서관 5층에 있는 수성 메이커 교육센터는 아날로그 과정(구조, 공간, 로봇 등 메커니즘), 디지털 제작 과정(3D프린터 기초지식 및 활용), 피지컬 컴퓨팅 과정(아두이노와 블록코딩 활용) 등에 대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했다.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 나우’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최형빈(고산중 3학년)군의 특강과 수성 메이커 교육센터의 프로그램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인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그 실천에 부합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프로그램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동아리를 모집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 메이커 교육센터의 교육 기간은 9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오는 25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lll.suseong.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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