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가 9일 조례개정안 및 의견청취의 건 등을 심사하기 위한 제22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4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파주시의회는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위한 중요한 안건의 심사를 미룰 수 없기에 방역에 최선을 다해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일부터 2일간 열리는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파주시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생활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안심먹거리 기본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엄중한 상황에 개회되는 만큼 회의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원들은 곳곳에서 들리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정된 안건심사를 면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