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천시는 내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체험 마을 활성화, 농산품 판로 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산지유통센터와 도매시장 및 공판장 통합이전, 로컬푸드 직매장, 테마카페·공원 등 유통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농촌의 다양한 인적, 물적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관광, 문화, 먹거리, 생태체험 등과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창출로 농촌에 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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