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과 와룡홀 로비에 녹색 정원이 생겼다.
달서구청은 공기정화 식물을 장식하는 ‘자연가(家)득’ 입면녹화 사업으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로비 벽면과 와룡홀 로비 기둥에 호야, 스킨답서스 등 7종, 1960포트의 공기정화 식물을 심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가(家)득’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건물의 입면녹화 또는 실내정원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한다.
달서구청은 올해 초 ‘자연가(家)득’ 사업에 응모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심의 과정을 거쳐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구청과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식물의 장점을 극대화한 식물 공기정화 시스템 구축으로 초미세 먼지 저감, 일산화탄소 감소 등 실내공기 정화, 가습 효과 등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용객들에게 녹색 볼거리와 함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