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이 오는 11일부터 자율적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은 주차관리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이용고객이 양심적으로 자율수납함에 직접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갓바위 공영주차장에 배치된 주차관리원은 기존의 요금정산 업무에서 주차안내로 담당업무가 변경되며, 다른 주차관리원들은 시내 혼잡주차장으로 재배치된다.
대구시설공단 교통운영처는 “많은 행락객이 팔공산을 찾는 가을철에 요금정산에 따른 입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주차관리원 인력 재배치를 통해 주차장 운영 수익과 서비스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동일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설공단 주차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