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고로 차량털이범이 붙잡혔다.

12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 42분께 논공중앙시장 부근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있던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현재 1600여대의 CCTV가 연계돼 있으며, 3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사건 및 사고 발생 시 즉각 112와 119에 신고해 각종 범죄와 재난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달성군 통합관제팀장은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절도 및 폭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CCTV 확충 및 안전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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