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 ‘보다 더 행복한 수성구민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1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윤진훈 소장이 연구용역 세부 추진 계획을 설명한 뒤 연구 진행 방향 등 보고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3개월에 걸쳐 수성구 조례를 전수조사 후 조례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한 뒤 정비·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조례의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 생활에 대한 규제와 불편을 없애고 지역발전 저해 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성구의회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자료로 적극 활용해서 자치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보다 더 행복한 수성구민을 위한 연구모임’은 연구단체 회장을 맡은 최진태 의원을 비롯해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연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