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서

대구한의대 보건학과-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09-14 11:36:18
▲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권영삼 원장과 대구한의대 정현아(왼쪽) 교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보건학과와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이 지난 9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려동물 보건학과 정현아 학과장과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원장 권영삼 등 송창현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 송지청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 증가, 동물보호단체 활동의 활성화, 동물 실험을 위한 기능사 자격증 획득의 필요성 등이 강조돼 이러한 수요의 증가에 대한 필요성으로 정부와 대구한의대에서 반려동물보건학과를 신설하게 됐다.

그리고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개발 등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계획하기 위한 협력 사업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최첨단 CT진단장비를 도입하게 돼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새로운 전자차트 시스템과 진료 의뢰 시스템을 구축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동물의료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 수의학대학 부속동물병원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실습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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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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