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새 11명 발생...13일 3명, 14일 8명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새 11명 발생...13일 3명, 14일 8명

기사승인 2020-09-14 16:35:20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13~14일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나 발생했다.

고양시는 13일 3명, 14일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지역 확진자가 318명(국내감염 285명, 해외감염 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장항동 주민 318번과 319번 확진자는 13일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발생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 삼송동 주민 320번 확진자는 미열, 두통, 근육통이 있어 12일 동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 장항동 거주 321번 확진자는 318번, 3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 322번과 323번 확진자는 3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울 상암동 주민 324번, 325번 확진자,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주민 326번, 327번, 328번 확진자도 3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모두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suik1883@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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