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 “방역 사각지대 없앤다”

달성군 드림스타트 “방역 사각지대 없앤다”

사례관리 대상 30가구에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 지원

기사승인 2020-09-15 14:46:20
▲ 전문 방역업체 직원이 달성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에 걸쳐 사례관리 대상 30가구에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방역에 취약한 다세대나 주택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세대 위주로 진행됐다.

전문 방역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과 해충 방역작업을 동시에 벌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을 각종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 전에는 전담 사례관리사가 아동들이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위생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여름철 해충 발생 예방과 주거 위생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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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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