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달성군 서동중 2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4일 등교한 뒤 15일부터 감기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6일 달성군보건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동중은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또 학생 61명과 교직원 17명 등 78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 학생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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