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코로나 긴급돌봄 ‘호응’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코로나 긴급돌봄 ‘호응’

기사승인 2020-09-17 15:04:04
▲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에게 보내준 간편식과 간식. 달성군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 70명에게 지난 2월부터 10회에 걸쳐 1200만여 원 정도의 마스크 및 간편식을 지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사 대용으로 간편식과 간식을 다양하게 구성해 각 가정에 우편 배송으로 전달했으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상담과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물품을 받은 청소년과 학부모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들께서 아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주고 학습지도 등을 꾸준히 관리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다가 마스크를 벗고 웃으며 서로 인사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 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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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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