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맞춤형 언택트 면접컨설팅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한다.
맞춤형 언택트 면접컨설팅 솔루션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업의 비대면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두 가지 종류의 언택트 면접컨설팅 솔루션을 구축해 학생들의 취업지원 서비스와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솔루션은 학생들의 인지도가 높은 모바일 위주의 솔루션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한 솔루션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위주의 이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업계 1위 기업과 제휴를 통해 동영상 면접, 인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분석 리포터 등의 유료서비스를 제약 없이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AI 취업솔루션을 경험한 김동완 학생(전기자동화과 2학년)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방식의 면접을 진행하는 추세여서 면접 준비에 걱정이 많았다”며 “언제든지 편한 시간에 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면접전형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YNC일자리센터 정은정 선임컨설턴트는 “비대면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와 무관하게 또 하나의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며 “비대면 방식의 채용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맟춤형 면접컨설팅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7년 연속 1위의 영남이공대는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410만 원으로 재학생 98.7%가 장학생이며,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1%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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