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가지 상수도 단수…상수도 관망 확인

안동시, 시가지 상수도 단수…상수도 관망 확인

기사승인 2020-09-20 10:57:13
▲ 안동시 단수 일정.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지역 상수관망 확인시험으로 인해 오는 12월까지 단계적 단수가 이뤄진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동 지역과 읍·면 지역(풍산읍, 북후면, 와룡면, 서후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일원에서 주·야간 특정시간에 단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9월 K-water와 ‘안동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동시 전역의 노후상수도관을 정비하는 한편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김봉철 안동시 상하수도과장은 "상수관망 확인 작업을 통해 배·급수관망을 대블록 2개, 중블럭 18개, 소블럭 54개로 분할한다"며 "단수와 누수 등 민원 발생 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이뤄져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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