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국정원이 일을 안합니다. 대북정보 파악이 기본 업무인데 일을 안합니다. 국정원, 일 안하면 예산도 달라고 하지 마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국정원이 일을 안합니다. 대북정보 파악이 기본 업무인데 일을 안합니다. 북에 억류된 한국인들 생사도 모르고, 장성택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재입북한 탈북자들 동향도 알고 모르고를 떠나 파악 노력조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 의원은 “이러면서 예산은 더 달라고 합니다. 이런 국정원이 왜 필요합니까? 정보위 예산소위원장으로서 일 안하는 국정원 예산은 반드시 깎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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