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형 미래 일자리를 찾아라”

“수성구형 미래 일자리를 찾아라”

수성구청, 뉴노멀 시대 위기 극복 일자리 발굴에 나서 

기사승인 2020-09-22 17:23:30
▲ 2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형 미래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상하는 수미창조 포럼이 열렸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형 미래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상하는 수미창조 포럼(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관계 전문가와 기업 대표, 주민, 구의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최악의 경기 침체와 일자리 충격 해소를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혜숙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실 광주형일자리담당은 ‘광주형 일자리 추진경과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일자리 아이디어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광주형일자리 정책은 노·사 상생형일자리의 대표 모델이다.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장은 ‘창업시장 동향과 올바른 창업문화’란 주제로 소상공인을 위한 소자본 창업 전략 모형 및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재경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성구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사회적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지역화폐와 배달앱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와 배달앱 수요증가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대응 지원으로 공공기반 플랫폼을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수성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전개될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수성구 미래 일자리의 방향을 모색한다. 

또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수성구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민·관이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기업 유치, 수성구-경산시 통합경제권 구축 등으로 일이 있는 경제도시,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제한된 경제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선순환구조 확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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