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 건축사회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자녀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건축학개론’ 프로그램을 재능봉사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경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은 건축사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 자녀들은 미리 제공받은 건축물 키트를 통해 직접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희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함께 배우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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