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임팩트 이코노미 발생국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로 위로받고 있다.
임팩트 이코노미가 급성장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50조원 규모에서 2018년 25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19년 480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임팩트는 빈곤, 실업, 질병, 환경오염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사람들의 삶이 종전보다 개선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비영리적인 면이 강했으나 지금은 이코노미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코노미의 3대 주체인 소비자 기업 정부 모두 항상 예산의 제약 아래서 움직이기에 합리적인 소모를 도모하고 이 과정에서 수요가 구축된다”며 “공급이 발생하며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정부가 해결할 수 없다. 이번 코로나 국면은 모든 산업 부문에서 말그대로 임팩트 이코노미의 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들이 도출되고 탄생하고 있으며 많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진화해 나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e스포츠는 코로나 국면에 다양한 방송과 스포츠를 대체하며 주류가 되는 과정을 넘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종목과 수요의 폭발로 프로게이머의 육성이 시대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울게임아카데미가 그 선두에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재계와 학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게이머의 육성과 종목의 다양화 그리고 소비자가 시청할 수 있는 환경까지도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자사의 플랫폼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에 e스포츠 중계 및 대회 기능을 강화하는 부분과 일맥 상통한다. 그런 상황에 SGA는 그 다음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은퇴 이후 선수의 삶과 선수과정에서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 책임질 수 있는 형태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게임에 관한 부분도 프로게이머 과정과 같은 형태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비전공자도 처음부터 배워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동시에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해 전공 학과의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게임학원 부문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종로 본원을 기점으로 부산, 구로, 성남 온라인캠퍼스를 개원했으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제 5캠퍼스 오픈을 결정하고 확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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