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재인 정부가 북에 대해 선의와 애정을 가지고 아무리 화해협력을 기대하고 제의해도 김정은의 북한에게 대한민국은 사살의 대상일 뿐입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북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사살의 대상으로 보는 겁니다”라며 “2008년 금강산에서는 군사구역 들어왔다고 사살했습니다. 2020년 서해 NLL에서는 월북의사를 밝힌 대한민국 국민을 사살하고 기름부어 불태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북에 대해 선의와 애정을 가지고 아무리 화해협력을 기대하고 제의해도 김정은의 북한에게 대한민국은 사살의 대상일 뿐입니다”라고 비난했다.
김 당협위원장 “월북의사를 밝혔으면 일단 진술을 듣고 의거입북시키든지 법적절차에 따라 강제추방하든지 대남송환하는 게 최소한의 상식이고 인도적 조치입니다. 남쪽 사람이 분명한데 단속정에 신병을 확보하고도 월북의사를 듣고도 상부지시로 사살했다는 것은 상식과 인륜을 벗어난 즉결처분입니다. 기름을 부어 시신을 불태우고 유기했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한 야만적 행위입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당협위원장 “남쪽을 사살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북에 그래도 짝사랑과 미련을 가지겠습니까?
문대통령이 생명공동체를 제의한 그 시각 북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잔혹하게 앗아갔습니다.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확실히 묻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 군이 사살을 식별하고도 문대통령의 유엔연설 때문에 은폐하고 쉬쉬했다면 정치적 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할 것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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