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대전119특수구조단은 24일 오후 2시 청사 건물 옥상에서 추석명절 기간 중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헬기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밖으로 피난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옥상으로 대피한 인명을 지상 구조대와 항공대가 유기적인 협조로 구조하고, 고층건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단 현장지원대, 현장기동대, 항공대 등 25명이 참석해 재난 발생으로 건물 옥상으로 다수의 요구조자 발생 상황을 가정, 호이스트 및 들것을 이용한 헬기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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