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8일부터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수성 복지학교Ⅱ(이하 복지학교)’를 운영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복지학교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의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긍정의 힘’을 시작으로, ‘뉴노멀시대, 지역공동체 의식 변화’(이정향 한국민족연구원장), ‘체질과 건강, 소통이 보인다’(이재수 이재수한의원장)까지 총 3강으로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이해를 넓히자는 주제로 선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비록 만남을 통해 서로의 눈빛을 나누며 교육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온라인 과정이 모여 공동체 안에서 이웃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보살피는 우리 지역 주민들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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