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항공종사자를 양성하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이 항공고 학생들을 위한 최대 500만원 상당의 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되어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한항전은 항공정비사, 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더불어 병역의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부사관․군무원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효율적인 진로 설정을 해나가기에 용이하다.
또한 조종 인재를 양성하는 울진비행훈련원과 소형항공기에 대한 엔진 오버홀, 마그네토 및 프로펠러 수리가 가능한 MRO업체, 산불진화와 응급환자 운송에 사용되는 헬기대여가 가능한 김포공항산업단지 헬기 격납고 등을 운영하며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졸업생에게 우선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최적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이른 나이부터 항공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소신껏 공부해 온 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이 한항전에서 관련 자격증과 학위를 빠르게 취득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을 지원해 최종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항전에서는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문의와 상담, 입시자료 신청은 한항전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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