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9일 오후 호선별로 귀성객이 많은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청라언덕역, 3호선 명덕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쓰GO 운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했으며, 비말 차단 마스크와 손소독 티슈, 손 소독제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3500개를 나눠줬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날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예비 수송력 확보(전동차 6개 편성 비상대기) ▲추석맞이 전 역사 방역 소독 실시 ▲주요 역사 승객 자가 발열 측정기 설치 등 승객 안전을 위한 특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철도 안전수송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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