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와 8개 구·군 위생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가공식품, 제수용 조리식품, 축산물, 수산물 등 4대 품목 185건을 현장 방문 수거와 인터넷으로 구입한 뒤 검사해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 9월 추석 대비 시중 유통 축산물 가공품 및 식용란에 대한 위행 항목 검사를 강화하고, 경매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신속검사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에도 식중독 및 감염병 진단검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검사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또한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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