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이원권 대원기계 대표가 지난달 25일 영남대를 찾아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1월 영남대가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대인 영남대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학의 역할인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2018년에 이어 잊지 않고 영남대를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등으로 대학도 힘든 시기인데, 이 대표님처럼 사회 곳곳에서 영남대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영남대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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