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4일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7분께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코나’ 전기차 1대가 전소됐으며,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달성소방서는 차량 23대와 55명의 인력을 투입해 새벽 3시 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