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 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드론의 이해’를 교육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술과 ICT 기술력이 융합된 드론을 중심으로 한 무인항공 산업의 발전에 대한 재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Industry4.0 드론산업과 미래 직업 탐구 ▲항공역학의 원리 및 드론 구조 이해 ▲드론 조립 및 테스트 비행 등의 초급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노인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실버스포츠학과, 화장품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 10명이 참여, 드론 조립과 비행 테스트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이달 중으로 진행될 드론운용능력 향상 등의 심화 단계 수업에도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박수진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장은 “맑은 가을 하늘에 띄워진 드론을 보며 학생들이 야심차게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4차산업 기술력과 연계한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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