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끼니 해결이 걱정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00여 명에게 쌀과 두유 등의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또 연휴 기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노인 3400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홀몸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받는 200여 명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연휴 중 응급 상황, 오작동에 대비해 가정에 설치된 장비도 미리 점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 것 같아 다행”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안위를 걱정해 연휴에도 안부를 확인한 돌봄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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