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주민 70명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착수

영천서 주민 70명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착수

기사승인 2020-10-07 17:01:29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실험실에서 검사대상물을 검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에서 주민 수십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주민 70여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30여명은 증세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지역의 한 시장 떡집에서 판매한 떡이나 부침개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는 해당 떡집 영업을 중단시키고 식중독 증세가 있는 시민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