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7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장과 아동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열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자용모자복지관 입소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 아동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실현을 위해 아동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보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아동인권 개념의 이해 ▲아동권리의 중요성 및 필요성 ▲아동권리 침해 및 학대 사례 등을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지난 7월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증진 및 학대예방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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