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어울림마당’ 비대면으로 진행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어울림마당’ 비대면으로 진행

기사승인 2020-10-12 14:34:41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부터 한국전쟁 70년 기념 ‘주라 주라 퀴즈 주라-역사퀴즈’를 시작으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독서 초성 퀴즈’, 내 몸에 유익한 먹거리 만들기인 ‘콩나물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달성군의 청소년 18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내방 꾸미기를 주제로 ‘내방의 맑은 공기-공기청정기 만들기’를, 19일부터 30일까지는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키트를 각각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주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키트는 선착순 현장 배부를 원칙으로 한다.

독서의 달 기념, 우리 문화재 바로 알기,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7주년 기념 등 매달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히 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일기 작성, 작품설명서 작성 등 체험과 관련된 과제 수행도 함께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 후 카카오 채널로 비대면 서류를 제출하면 시상품도 배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비대면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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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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